[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최근 발표된 의대정원 증원 등 정부의 4대 보건의료정책*에 반대한 대한의사협회 등의 14일 집단 휴진 선언에 대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①의대정원 증원, ②공공의대 설립, ③첩약 급여화, ④비대면진료
도는 집단휴진 대비를 위해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시군과 함께 응급의료기관 등 진료체계를 점검했으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는 진료시간 확대 등 협조를 당부하였고, 시군 보건소에도 비상진료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지역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도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군보건소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불편사항이나 불법휴진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 창구 운영과 문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는 휴진 당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의료기관에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24시간 운영 응급실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시군 보건소와 119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