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학생 평화통일 체험 학습용 꾸러미 제작을 위한 학생 평화통일 체험교육지원단 1차 협의회를 8월 13일(목)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통일교사연구회 및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수석교사 및 교사 5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를 통해 중학생의 눈높이와 실질적인 학교 현장의 통일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체험학습 꾸러미를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체험학습 꾸러미에는 도서, 보드게임, 및 영상자료 등 교육과정 내 평화통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포함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존 숙박형 통일 캠프 등 현장 방문 통일체험교육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통일교육에 대한 현장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통일교육의 중요성은 절대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학생평화통일 체험교육 꾸러미는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생님들께는 교과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유용한 통일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