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는 2020년 8월 11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방안을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전례 없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는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4.9.~)을 실시하였으며, 등교수업 이후(5.20.~)에도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교육현장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꾸준하게 학습하고 돌봄 받을 수 있었으나,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격차 발생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2학기에도 안정적으로 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역안전망) -방역물품 283억 원 추가 지원 -534만 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교육(지원)청에 방역전문가 배치 및 학교 맞춤형 소통채널 운영 -자가진단 앱 개발 -학원방역대응반 운영 -자가격리·확진자, 고위험군 학생, 교직원 상담·심리 지원
(학습안전망) -인공지능(AI) 초등수학 전면 적용 -에듀테크 멘토링 -중·하위권 고교생 학습 컨설팅 -학교 내 다중지원팀 및 학교 밖 학습센터 강화 -블렌디드 수업 지원 -테크매니저 배치 및 교사저작권 개선 추진 -공공 학습플랫폼 고도화 -스마트기기 지원 확대
(돌봄안전망) -지자체-학교 협력모델 ’21년부터 2년간 1,500실 도입 -정부24와 연계한 돌봄 정보 통합 제공
[보도자료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