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 열리는 ‘북적북적 캠페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로구청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상황 속에 개최되는 이번 ‘북적북적 캠페인’은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 독서문화축제로 개최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원 북 캠페인’(8월), ‘북 나들이’(9월), ‘원 북 콘서트’(10월)와 ‘구로 책 축제’(10월)로 나뉘어 50+세대가 다양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50+세대와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의 인생 책을 선정하고 함께 나누는 ‘원 북 캠페인’부터 시작된다.
12일부터 31일까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할 ‘원 북’ 후보를 추천하는 ‘아무책챌린지’를 진행한다. 50+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원 북’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아무책챌린지’에서 추천된 ‘원 북’ 후보 중에서 네티즌들의 투표와 도서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원 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서 9월에는 책을 읽고 기록하고 즐기는 ‘북 나들이’ 행사가, 10월에는 유튜브 라이브 ‘원 북 콘서트’와 구로책축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9일~9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북 나들이’는 50+독자가 영상으로 추천하는 ‘원 북 소개’와 인생 깊었던 책 속 한 줄 문장을 원고지에 직접 필사하여 참여하는 ‘50+ 감성필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선정된 ‘원 북’ 저자가 50+독자들을 직접 만나고 독자들은 자신이 필사한 한줄 문장을 낭독하는 ‘원 북 콘서트’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온라인 ‘구로 책 축제’와 연계해 구로지역 50+세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책 속 한줄 낭송’, ‘가족 독서 골든벨’, ‘과거시 짓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적북적 캠페인’ 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장소?시간에 제약 없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활동에 참여,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슬기로운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독서는 50+세대 뿐 아니라 모두에게 최적의 취미이자 놀이가 될 수 있다”며 “50+세대와 지역주민이 함께 책을 매개로 다양한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50+세대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