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국방부는 8월 11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44개국, 1개 국제기구의 주한 무관단과 외교단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정책설명회는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주한 무관단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방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하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 최근 안보정세 설명, △ 우리 군의 코로나19 대응조치 소개 △ 2020 서울안보대화 화상세미나 안내, △ 2021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소개,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은 인사말에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현지 무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 주한 무관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주한 무관단은 국방정책설명회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6·25 전쟁 70주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앞으로도 국방부는 주한 무관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정책설명회를 계속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