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여성 친화 도시 조성사업 발굴 및 정책제안, 사업 모니터링 등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여성 친화 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정책 및 도시환경 개선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여성 친화 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안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jummajin@korea.kr), 팩스(054-840-6168) 또는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여성 친화 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 친화 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를 상징하는 용어로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계획수립과 조성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도청소재지인 안동을 여성 친화 도시로 조성해 양성평등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와 배려가 있는 21세기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를 확인하거나, 안동시청 여성가족과(☎054-840-621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