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에서는 최근 기온상승과 이상기온으로 진드기 등이 개체 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방문객이 많은 6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 곳은 호반나들이길, 천등산 입구, 도청 내 천년 숲, 계명산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하아그린파크 등 6곳이다.
자동분사기를 사용해 해충기피제를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10초 정도 분사하면 해충의 접근을 차단해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약품 재고량 파악 등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겠으며, 향후 추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께서도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착용하는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안동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