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2020년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대구시 시정 발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안전, 복지, 경제, 환경, 교통, 관광 등 전 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의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안 실무위원회의 심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초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공모과정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제안한 시민을 사업추진 부서의 명예책임과장으로 모시는 ‘시민책임과장제’를 새롭게 시행해 제안한 시민이 그 제안의 실행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안의 신청-심사-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한편, 시민정책제안 공개모집은 2014년 7월 처음 실시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1회와 제3회에 공모 접수된 제안 290건 중 우수창안 등급 8건을 채택해 시상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을 직접 펼쳐나간다고 생각하시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