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방학 및 2학기 대비를 위하여 신설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추가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 3월에 진행된 상반기 방역비의 집행 잔액을 활용하여,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방역을 지원받지 못한 신설 학원 68개원 및 교습소 31개소를 대상으로 통학차량을 포함하여 실시한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학원으로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원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하여 급식을 제공하는 기숙학원 및 영어 유아학원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 이어지는 장기화 상황에 학원과 교습소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학생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