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구미령)은 8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1대 1 책 읽기 프로그램 ‘그림책 함께 읽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운대지역자활센터의 청년희망 캐스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턴을 활용해 운영된다.
우리말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 20권을 선정해 1대 1 책 읽기와 낱말 뒤집기, 단어 따라 쓰기, 미로찾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책 읽기를 재미있는 놀이로 즐길 수 있게 책 볼링 놀이, 끝말잇기, 책 뒤집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도 운영한다.
반송지역 거주 다문화 유?초?중학생이면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시간과 장소는 참가자가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주 1회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반송도서관 종합자료실(☎922-0716)
구미령 반송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말을 쉽게 배우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