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8월 10일(월) 오후 6시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 인원의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자유학년제 확대 발전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흐름과 자유학년제 정책, 역량 중심 학력관 등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자유학년제의 지원 협력 체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장훈 소장(가치공학연구소)으로부터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자유학년제의 방향(교원 대상), △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과 자유학년제의 가치(학부모 대상)에 대한 강의를 통해 더욱 급속히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윤태건 교육장은 “코로나19가 가까이에 있는 것의 소중함과 함께 미래교육에 대한 답이 없는 과제를 던져주며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여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자유학년제의 가치와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내년 제주에서도 자유학년제가 내실있게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자유학년제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1학년 두 학기동안 지식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평가를 강화하며,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제도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