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작년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경상북도 비전에 대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신규공무원 소통창의 교육’ 마지막 단계인 ‘경상북도 비전공감’과정으로 도청 신규직원들이 팀별로 제작한 경북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도지사와 신규직원이 직접 소통하며 경상북도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팀별 제작 UCC 영상 발표회’는 신규직원들이 경북의 숨어있는 관광명소와 맛집을 신세대의 시각으로 밝고 생기 있게 표현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이었다. 팀별로 제작한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경북관광의 홍보방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
어이진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신규직원들이 도지사에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자리였다. 도지사와의 격 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도지사의 도정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느끼는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올해 경북도청에 신규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는 고재성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북에 살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관광명소와 맛집들을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어 좋았고, 그 과정에서 함께 했던 팀원들과의 유대감도 덤으로 쌓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총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1단계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도정핵심가치에 대한 이해와 혁신현장인 순천만 국가정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2단계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0개 팀으로 나눠 코로나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경북관광을 살리기 위한 홍보용 UCC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이 된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0년 올 한해는 코로나 사태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이며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라는 조직의 새 구성원으로서 변화의 새 바람을 일으켜 도정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