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가 중중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 가족 중 가정 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을 주기 위해 ‘장애인가족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의료·상담·정책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과 인천남부·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장애인가족의 개별 상황에 맞는 전문가가 비상임위원으로 합류해 분야별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개입이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선정한 다음 솔루션위원회는 해당 문제에 적합한 위원들이 모여 장애인가족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인천남부·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개선사항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활동할 계획이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인천시는 사례관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가정 돌봄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장애인가족 솔루션위원회가 중증장애가정을 비롯한 인천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