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주민의 수요와 서비스 공급자원을 고려해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재)부산복지개발원 내 부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관리?지원하고 있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는 성과관리 강화를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사업 운영 책임성과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2018년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총 6회에 걸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을 이어 왔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9년 시도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계획·환류·집행·성과·관리 5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5개 영역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와 ‘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코칭’사업에 대해 가격 자율화를 통하여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부산시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상담, 재활, 돌봄, 역량 강화 영역에서 부산시민이 필요하고 또 이용하고 싶은 사회서비스 제공하여, 부산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