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자치구·군과 함께 생활 속 걷기실천을 통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8월 11일,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킹데이」는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두 다리를 형상화한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6월부터 전 구·군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고, 특히 지난 7월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만보는 껌이지!」 1만보 걷기인증 이벤트를 추진하여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8월 11일 워킹데이를 맞아 중식 시간을 활용하여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영도구 등 10개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기관별로 특색있는 워킹데이를 운영한다.
구?군의 운영계획은 ▲영도구와 연제구는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워킹데이 맞이 걷기활동, ▲동래구는 8월부터 워킹데이 건강 걷기 정기(주 2회) 프로그램 기획·운영, 구 직원을 대상으로 ‘나도 걸어보자 만보’ 1만보 걷기 이벤트 추진, ▲사하구는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주민 및 피서객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 ▲북구, 금정구, 사상구는 주민과 함께 워킹데이 홍보를 연계한 갈맷길 걷기행사 추진 등으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워킹데이를 운영한다.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활동 시에는 개인 위생수칙 및 걷기 수칙 3·3·3을 준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걷기를 함께 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8월부터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의 갈맷길 안내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하고 있으며, 워킹데이 운영사항도 수록(부산시 홈페이지 > 부산소개 > 부산갈맷길 > 갈맷길 함께 걷기)하여 시민들이나 외부 관광객들이 손쉽게 부산시 및 구·군의 워킹데이 운영 일정 및 갈맷길 걷기 활동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개선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