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동(동장 서춘희)에서는 구송봉사단(단장 박희옥)이 주축이 되어 5.24(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부선 화신천 철로교량 벽면에 기초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5.25(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송봉사단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구송봉사단은 2016년 7월 창단되어 40여명의 단원이 구미시 전역에서 활동 중이며, 박희옥 단장을 중심으로 이·미용, 안마, 노래, 마을 벽화그리기 등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회원들이 모은 금액으로 후원 물품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벽화는 화신으로 통하는 입구인 경부선 교량 화신천 하부 옹벽에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시간이 경과하여도 지루함이 없는 밝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박희옥 단장은 앞으로도 광평동 관내 곳곳에 꾸준히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늘 미소지을 수 있는 활력있고 따뜻한 동네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광평동 6통 조규선 통장 외 부녀회원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조성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구송봉사단 단원들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화신경로당에서 손수 마련한 야채비빔밥을 봉사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서춘희 광평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구송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고 향후 계획중인, 광평동 6통 및 화신을 중심으로 한 벽화마을 조성에도 많은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참여를 부탁하였다.
뉴스출처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