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여성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농작업 안전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인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영농 참여 및 농기계 이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률은 일반 근로자보다 2배 정도로 높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생활개선 제주시연합회(회장 강미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 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결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생활 속 실천 스트레칭 요법 △농촌융복합 체험 등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 사업장을 돕기 위한 체험행사도 병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하기 위해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과 체조 △작업 중간 짧은 휴식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강화 △몸에 무리한 작업은 운반차 등 보조도구 사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과원 내 쓰레기 안 태우기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6개 항을 실천하기로 결의?다.
강경안 농촌지도사는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은 필수”라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