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담당할 현장 조사 요원을 행정시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 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주택을 조사해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이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3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가지고 방문해 조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거처(가구)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해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277명(제주시 181명, 서귀포시 96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 조사에 임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고 경력자 및 조사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조사요원 신청 및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각 행정시의 읍면동에 비치한 모집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총무과(☎728-2093), 서귀포시 총무과(☎760-2093) 및 각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성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한 조사 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