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비프로젝트 일환으로 8월 10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5일간「희망 홈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학교 초등학생 110명(대전대암초 등 11교)을 대상으로 방학 중 결식과 방임을 예방하기 위해 중식 지원과 놀이 프로그램,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방식으로 학생들이 가정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콩나물 기르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놀이KIT와 함께 중식 도시락도 매일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한편, 프로그램 시작일인 8월 10일에는 교육청 및 학교 교육복지사, 기관담당자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칫솔, 손세정제, 마스크로 구성된 위생KIT를 전달하고 매일 전화상담을 통해 학생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방학 중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중식 도시락을 지원해 준 굿네이버스 서부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들이 걱정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