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복지사 70명을 대상으로 3~7일 닷새 동안 진행한 ‘교육복지사 온라인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운영된 이번 연수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모색 및 효과적인 광주형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을 위한 줌(ZOOM) 활용법과 학생들의 맞춤형 복지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구글 설문 작성법, 인터넷 카페 개설·운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면으로 이뤄졌던 교육복지실 운영을 비대면·온라인상으로도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추진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사들이 사전협의를 거쳐 수업의 질을 높였으며,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사들이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보조강사를 지원해 1:1 맞춤형 실습으로 진행됐다.
광림초 김용혁 교육복지사는 “이번 연수는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소통 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방학 동안 학생들과 줌(ZOOM)을 통해 소통하고, 앞으로 온라인상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코로나19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수시로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