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5일(토) 오후 3시부터 동락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청소년과 그 가족,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 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서 모범 청소년과 유공자 49명이 구미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진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체험부문 12팀, 공연부문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쳐 청소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체험부문에서는 수학·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환경과 정보통신, 공예 분야 체험, 인바디 측정, 컵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줬으며,
특히 금년에는 최근 4차산업혁명 및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항공시뮬레이션, 드론조정,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체험 등의 특별 체험존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연부문에도 보컬, 수화, 댄스, 농악, 어쿠스틱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이 참가하여 또래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 속에 저녁 8시까지 진행됐으며 경연대회 결과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세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는 꿈꾸는 자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며, 오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