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이달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2주간 ’20년 2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부가 승인한 학점은행제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일반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어 지식재산 교육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 과정을 통해 학력과 자격기준에 따라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 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작년 학사과정 최초로 4년제 대학 졸업자 학사가 배출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36명의 학사가 배출되어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언택트 문화가 급부상하였고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이 발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지식재산’ 교육은 옵션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겠다.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학점은행제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 수강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과목별로 수강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수강신청 개시(8월 10일 0시)에 맞춰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빠르게 신청할 필요가 있다.
1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등 9과목이 운영되었으며, 이번 학기에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상표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 관리론’, ‘기술이전과 라이센싱의 이해’,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특허명세서 작성 실무’, ‘특허정보조사와 분석’ 총 8개 과목이 운영된다. 특히,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은 올해 신설된 과목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 및 교육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홈페이지(http://cb.ipacademy.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학기 수업은 8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안준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원격기반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의 수강생을 확대하고, 신규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미래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