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강신욱)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인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하여 국민 일반을 대상으로 『2020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8월 10일부터 9월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고용·복지·사업체 등 다양한 주제별 고품질 데이터를 폭넓게 제공한다. 분석 데이터가 확대된 만큼 이들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결과와 제안 과제가 다양하게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Untact 방식을 도입, 통계데이터센터 방문 분석 이외의 온라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자의 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2020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팀(3명 이하) 단위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1종 이상을 활용하여 경제·사회 현상에 대한 심층분석, 정책방향 제시, 창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되고, ①보고서 또는 ②포스터 중 선택적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평가는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참여형으로 진행하며 우수작품 (최우수, 우수, 장려)에 대해서는 통계청장상(7점)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데이터는 활용목적과 방법에 따라 정보의 내용과 가치가 달라지는데, 『2020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데이터가 담고 있는 세상을 마음껏 분석하고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