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은 2019.5.23.(목) 9:00부터 17:30분까지 ‘완주 역사 바로 알기’란 부제로 관내 중학교 학생회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 봉동, 경천, 삼례중심의 역사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근대와 현대의 역사가 공존하는 완주군독립기념관에서 우리나라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인식하고, 우리 민족이 통일로 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일제 식민통치시대 식량 수탈의 수단으로 세워진 경천저수지와 어우리의 어우취입보를 방문하여 주권을 빼앗긴 우리 민족의 수모를 체감하였으며, 동학봉기의 계기가 된 삼례의 동학집회 현장에서는 항일의병항쟁의 중심에 동학농민군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복합문화단지 ‘누에’에서 그동안 학교별로 행해진 학생회 자치활동의 학교별 사례 발표 및 제언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학생회 중심 자치활동 계획 등의 교류를 위해 진로체험도 함께 하였다.
뉴스출처 :[완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