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8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9차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원격수업과 민주적 소통」영상 개발에 참여한 학생, 예비교원, 교원이 참석하여 원격수업 경험과 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및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교사와 학생이 경험한 원격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가락고등학교 장은경 수석교사는 민주적 의사 결정과 협업을 통한 원격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창조고등학교 전소연 학생은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원격수업 경험을 소개한다.
양산희망학교(특수교육) 이대송 교사는 장애학생을 위해 진행했던 원격수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학생, 예비교원, 교원들과 함께 학교 민주주의와 미래교육의 모습을 모색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발휘된 민주적 소통과 협업의 힘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 주도’와 ‘교사 자율’, ‘학부모 연대’를 통한 학교 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참가자들과 정책 담당자들이 자유롭게 토의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정효미 장학사는 민주시민교육의 한 형태로 주제중심 프로젝트학습을 발표하고, 현재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젝트학습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역량과 열정적인 헌신을 보여주신 교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화에서 나눈 논의 사항을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미래교육이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 확보,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 미래 환경 변화 대응이라는 방향 아래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