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직장 문화 개선에 나선다.
24일 도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직장공동체 문화 개선 TF’를 구성하고, 첫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TF 구성·운영은 직장공동체 문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현상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또 급속한 환경 변화와 직원 간 세대 차이, 가치관의 변화 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논의 및 공감을 통해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직장공동체와 연수기관 전문가, 정책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팀원의 2분의1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했다.
앞으로 TF팀은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모임 및 필요시 비정기 모임을 통해 교육청 직장공동체 문화에 대해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발굴·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중앙부처나 지자체, 타 시도교육청, 민간기업 등의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구성원 설문·면담·현장 방문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북교육청에 적합한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바람직한 직장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