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8월 10일(월)부터 23일(일)까지 초?중등 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핵심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핵심 교원 연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21년까지 핵심 교원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교원은 소프트웨어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단위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그동안 집합 연수로 운영하던 연수 방식을 ‘체험형 원격 연수’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참여 교사는 연수 전 과정에 그동안 교육부가 학교 원격 수업의 방법으로 학교에 제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연수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는 네이버 커넥트 재단(비영리기관)이 운영 중인 ‘에드위드(무료)’를 활용하고, 실시간 수업과 소그룹 활동은 원격 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체험형 원격 연수 운영에 참여하는 강사와 연수생이 원할한 상호작용과 소그룹 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여 연수 진행을 보조할 계획이다.
도움 인력은 연수생의 연수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개별 연수생의 연수 참여의 적극성 여부를 확인하고, 원격지에서의 연수생 어려움 해소, 소그룹별 활동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또한, 체험형 원격 연수 운영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친 강사 워크숍을 통해 모의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수 진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 연수 당일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생 전체가 참여하는 사전 점검을 통해 연수 당일 예외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교육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은 “비대면 시대에 교사의 연수 방법도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는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자신의 비대면 수업을 한 단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교사의 비대면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연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향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하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의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시범학교 운영, 인공지능 교과서 개발 등을 통해 학교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