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는 7일 서산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수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수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은 도내 어촌·어업을 선도할 지역 리더 및 전문 수산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입학식은 입학허가서 교부, 특강, 교육 과정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과정에 참여하는 입학생은 어선·양식 어업인 등 총 24명으로, 도내 7개 지역에서 신청한 인원 중 선발했다.
양성 과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10시간에 걸쳐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한서대, 수산 관련 현장 등에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의 능동적 대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인 어업경영기술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체험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선진 양식장 및 산업체 견학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 등 현장 교육과 이론 교육을 병행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한서대 교수진, 전문가와 함께 수산 신기술을 보급하고, 어촌·어업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수산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