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이 긴 장마로 약해진 지반 및 관내 배수시설물,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른 해보다 길어진 장마로 인해 약해진 지반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정비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관내 과거 침수 피해 장소 등의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원수산 등산로 축대 및 MTB 공원로 점검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외벽 및 옥상난간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담동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관내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양진복 동장은 “자연재해는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한 만큼 유관부서와 협력해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