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위치, 주차 가능 정보를 울산교통정보앱과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내 공영주차장은 중구 45개소, 남구 60개소, 동구 86개소, 북구 77개소, 울주군 50개소 등 총 318개소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우선 총 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인근 등 총 40개소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올해말까지 구축한다. 나머지도 국비를 확보하여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쉽게 가까이에 있는 빈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주정차 같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