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5월24일(금) 오후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스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2010년 처음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제17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앞으로 6개월 간 팀별로 전국 각지에서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각종 안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동영상 제작 및 대학 캠퍼스와 같은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캠페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0404safetravel) 등을 통해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2017년 추석연휴 계기에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 및 2018년 광화문 광장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해외안전여행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창의적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2018년 5월부터 11월까지 제16기 활동기간동안 서포터스 공식 SNS 채널의 홍보 콘텐츠는 242개가 게시되었고, 게시물 조회 수는 총 124,224회, 공식 블로그 방문자 수는 월평균 37,726명을 기록했다. 동 공식 블로그의 총 방문자 수는 2019년 5월 23일 기준 1,491,877명이다.
최근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피랍되었다가 구출된 사건 등을 계기로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나홀로 여행 등이 부쩍 늘어난 상황에서 서포터스들이 펼치는 활동이 젊은층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국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