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약속하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 기업(16호)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8월 5일 서울 IBK본사에서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히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공동 협약이라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IBK기업은행의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에 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금융지원)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 기업에 대해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일자리 Plus대출 지원규모를 1,000억원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기존 일자리 창출기업에서 고용유지 기업으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p 감면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IBK기업은행의 동반성장협력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출(1,500억원 규모) 및 금리 감면(0.75%P)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연계지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채용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필요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대학·특성화고 연계형 청년 일경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시 IBK일자리채움펀드(600억원)를 활용해 금융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중기중앙회 추천) 취업자가 많은 특성화고(국립제외)에 장학금을 지급(1인당 50만원, 최대 100명)하고, ‘중기 일자리 플랫폼’(중기중앙회)과 ‘I-ONE JOB’(IBK기업은행)도 협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인식개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채용박람회 개최 시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관(연 2회 이상)을 운영하고, 대학(특성화고)과 연계하여 중기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현장 체험(1회당 100명 규모로 연 8회 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저는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상한 기업이 중심이 된 상생의 힘, 연결의 힘이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몸소 경험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아름다운 상호협력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