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중(교장 양명순)은 8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영어로 알아가는 해외여행을 주제로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국내여행도 조심스러운 이 때에 나라의 특성을 알아가며 영어캠프를 통해 외국의 특징을 꼼꼼하게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사회적거리 유지를 위해 학년별로 10명 내외로 희망자를 중심으로 영어캠프를 가졌다. 활동 내용은 여러 국가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어 여권을 만들고, 각 나라의 문화(음식, 운동, 축제 등)와 관련된 골든벨을 실시하고, 학교 건물 구석구석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구슬 같은 땀방울을 흘렸다. 마지막에는 상상으로 방문한 나라에 대해 친구에게 영어로 엽서를 쓰며 여행의 소감으로 마무리하였다.
장수민(2학년)은 “하루 종일 영어로 말하는 데도 힘들기보다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마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미션 수행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구석구석 숨겨진 문제 풀이할 때는 어릴 적 숨바꼭질 놀이처럼 즐겁고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양명순(교장)은 “코로나19로 생활수칙을 준수하며 학년별로 진행하였고, 여행이 어려운 이 시기에 영어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나라의 특징을 알고 다양한 게임과 활동으로 살아가는 익히는 기회가 된 것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북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