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위원장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는 5월 24일(금) 온라인 복권 판매점의 감소, 법인판매점 계약 종료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을 추가 모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4년 9,845개에 달하였던 온라인복권 판매점 수는 판매점의 경영상의 문제, 고령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또한, 2021년 말까지 법인판매점(640개)에 대한 계약이 종료될 예정(복권위 의결, ‘18.11.9)임에 따라
* 온라인복권 판매점 : (‘04년) 9,845개 → (’18년) 7,211개(△2,634개, 26.8%감소)
그간의 판매점 감소 규모와 향후 매출 증가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공개모집(전산추첨) 방식으로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온라인복권 판매점 추가 모집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집규모)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모집(총 2,371개)
* 1.2차년도 각 30%(연 711개씩), 3차년도 40%(949개)
(모집대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복권 및 복권기금법」제30조에서 정한 우선계약대상자를 중심(70%)으로 하되,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강화.확대하기 위하여 차상위계층까지 참여(30%) 허용
(모집주체) ㈜동행복권(수탁사업자)
(모집일정) 6월중 모집공고 후 8월중 최종 선정
(모집공고) 복권위원회.㈜동행복권 홈페이지 등에 게재
아울러,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복권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판매, 판매권의 불법 전대 등을 적극 단속하고, 복권 판매점의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금번 복권 판매점 모집과 판매점에 대한 관리 강화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건전한 복권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