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도우미 사업’ 참여자 257명을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에너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는 모집공고일(2020. 8. 4.) 기준 경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신청 서류 미제출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7주간 도내 취약계층 에너지 실태조사의 조사원으로 활동하며, 근무조건은 주 5일에 1일 8시간 근무, 일급 68,720원(‘20년 최저시급 8,590원 적용)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가점대상 확인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각 시군 에너지업무 담당부서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발결과는 8월말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각 시군에서도 선발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 수요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