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일(목), 강원대학교병원Wee센터(센터장 황준원)와 함께 교육지원청 장학사, 상담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정신건강증진 사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Wee센터가 학생자살시도, 정신질환 등 학생 위기사안에 대하여 정신과치료지원과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지원 체제로 다중지원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사례 회의를 통하여 위기지원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상담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병원Wee센터는 올해 △치료비지원 26명 △심리상담지원 158건 △스쿨닥터 학교방문 4건 △위기학교 통합지원 2교 △교직원 상담연수지원 2회 등 교육현장의 위기상황을 적극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Wee센터와 강릉율곡병원Wee센터개소를 준비 중이며, 지난해 개소한 강원대학교병원Wee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사회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가 한 팀이 되어 위기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자문하고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병원Wee센터의 안정적 구축과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