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초등학교(교장 노한래)는 환경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6일 6학년을 시작으로 보문산 탐방 ‘오감만족 자연체험 에코힐링’교육을 전교생에게 연중 실시하기로 하였다.
산서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연체험을 통한 감수성교육은 물론,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바른 인성교육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환경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오감만족 자연체험 에코힐링’교육은 학교장과 학생들이 학교를 감싸고 있는 보문산을 함께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식물들이 공생하며 살아가는 이치에 대해 배워보는 동시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8월 3일 실시한 5학년 활동에서는 대전 둘레산길 1구간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상당량의 캔, 페트병을 줍고 학교에서 분리배출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5학년 김시현 학생은 “교실 밖으로 나와 함께 걷는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고, 목표지점까지 오르는 길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서로 챙겨주며 도착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아끼고 보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서초등학교 노한래 교장은 “학교 뒷산에서 훌륭한 환경교육이 가능해 좋았고,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믿고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기름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교육공동체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산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