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7월부터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 참여에 필요한 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고, 포용적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6개 시군(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의령군, 거창군)에서 실시하며, 만 12~23세* 저소득층 장애인 3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 기준, 출생일이 1996. 1. 1.∼2007. 12. 31. 이내
경남도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위해 검도, 태권도, 수영 등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가맹시설 11개소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가맹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등록 의향이 있는 체육시설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신청하면 접수된 시설의 현장 실사 및 평가를 통해 적합여부를 결정한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도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통한 장애인체육관 건립, 생활체육지도자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