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가 경상남도경찰청 상무관에서 ‘2019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자원봉사회의 회원 간 교류 증진과 화합 도모, 단체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종엽 경남도 여성특별보좌관과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정순 자원봉사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회 소속 역대 회장과 28개 단위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고무신 양궁, 단체 줄넘기 등 옛 추억을 되살리고, 건강도 챙기며 움츠려왔던 몸을 활짝 펼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오후 시간대에는 OX퀴즈, 장기자랑 등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한마음의 장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회 이광례 총회장는 “오늘 하루만은 체육대회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를 돕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돕는 삶을 살고 있는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오늘 하루만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회는 1973년 결성되어 4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명절맞이 알뜰바자회, 김장나누기 행사, 목욕·급식봉사, 시설 대상 재능기부 등 분야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