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분산되어 있는 산후조리원 정보와 보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6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통합하여 제공한다.
그동안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는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연관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처에서 분산 제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산후조리원 정보 중 일반정보(업소명, 위치, 정원, 간호사수, 용도별 면적 등)는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정보”, 이용요금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각각 제공되었고,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는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 교육부의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공시”에서 제공되어 왔다.
공정위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부처와 협의 및 연계작업을 거쳐, 8월 6일부터 산후조리원·어린이집·유치원 정보를「행복드림」에서 통합 제공한다.
특히, 산후조리원 정보는 기존에 분산 제공되던 자료들을 통합하여 위치기반 검색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통합 제공으로 소비자들은 산후조리원?보육기관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합리적 소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의 「행복드림」은 2018년 5월 1일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 이후, 산후조리원·보육기관 정보를 포함하여 24개 기관의 40가지 정보를 연계하는 등 정보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소비생활 정보를 발굴하여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