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강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45곳(울산제일중학교 등)에 학교도서관 운영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컨설팅 사업은 사서교사나 사서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방문 컨설팅, 장서점검기 지원 등 3개 영역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방문컨설팅은 사서교사와 학도서관지원센터 사서 2명이 1조로 구성돼 자료구입, 자료관리, 장서점검, 인적자원, 조직관리, 공간구성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주고 있다. 학교별 도서관 운영 환경에 대한 현황 분석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도서관 운영 방향을 제시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학교도서관 컨설팅에서 전화상담 9곳, 방문 컨설팅 24곳, 장서점검기 12곳 등 모두 45개 학교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는 전화상담, 현장 방문컨설팅, 장서검검기 지원 등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도서관 운영에 경험이 풍부한 사서교사와 사서의 컨설팅으로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도서관 운영을 내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 강북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