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선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집에서 체험하는 ‘집콕탐험대’를 모집한다.
‘집콕탐험대’는 집에서 영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제는 ‘선사시대 움집만들기’로, 농경시대 정착생활의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기둥과 화덕자리를 작은 모형으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체험방식은 체험키트를 수령한 후, 영상을 보고 집에서 따라하면 되고, 활동장면이나 완성된 나만의 움집을 사진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또한 선사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실물크기의 움집인‘대전 관저동 12호 움집 복원물’이 전시돼 있어, ‘집콕탐험대’ 체험 이후 가족과 함께 야외 관람하면 금상첨화다.
참가자 접수는 8월 1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50가족으로 제한해 모집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움집만들기 체험키트는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제공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수령해야 한다.
교육영상은 8월 19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집콕탐험대의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연장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