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의회 이상옥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8월 3일 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관내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협회장 장수진), 시 관계자 등 20여명과 “울산 수계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및 수정정화활동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옥 위원장은 “생태계 교란어종을 퇴치하고 수중정화활동 중 제약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울산 권역 수계 생태계 환경이 제대로 복원되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등이 생태계를 교란하는 배스 등의 어종을 퇴치하고, 깨끗한 수질조성을 위한 정화활동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며 “태화강국가정원 습지(연못)등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이 등의 퇴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는 “생태계 교란종 탐사(수중드론)를 통해 울산 수계의 생태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상조건에 맞게 탐사 할 수 있도록 입수절차 간편화와 대상어종 특성을 고려한 입수시간 감안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지고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울산의 수생태계 보호와 수중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생태계의 균형을 바로 잡고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름다운 울산 만들기에, 시 관련부서와 함께 제반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앞으로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