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 북부지역이 8. 1. ~ 8. 2. 밤새 내린 기습폭우로 주택·농경지 침수와 도로유실 등 각종 시설물의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에서는 피해지역 상수도 단수로 인해 먹는 물 문제가 극심한 것으로 판단하여 최우선적으로 식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피해지역 도로·하천에 매설되어 있는 수도 관로의 유실·파손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없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청주권지사)와 협의하여 식수용 병물(400mL) 5만개를 8월 3일 월요일 피해지역 4개 시군에 우선 공급하였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주민 및 봉사자에게 제공할 식수용 병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해지역 상수도 관로 등 피해시설이 빠른 시일 내 복구되어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