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주공항과 제주도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 여름 휴가철 무안과 제주 하늘길을 이용한 청정 전남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나섰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90만 명(2018년 대비 64.8% 증가)이 이용해 전국 15개 공항 중 상승율 전국 1위를 달성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취항율과 매출액 1위인 제주항공이 지난 7월 17일부터 제주행 노선을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 4회 부정기 운항 중이다.
전라남도와 관계기관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정상가격에서 70~80% 할인된 2~3만원대 특가 항공요금을 집중 소개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무안 백련지, 신안 천사대교 등 여름 휴가철 전남 여행정보 등을 담은 안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국제선을 인천공항으로 집중시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한 ‘전남 여행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을 8월중에 개최해 국민적 관심과 함께 공항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노선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실시해 청정 전남 여행과 무안-제주간 하늘길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