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한 여름방학·휴가 보내기 수칙’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지역 간 이동, 모임 증가, 관광지 밀집도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방학 테마를 건강과 안전으로 삼아 한적한 야외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밀폐·밀집·밀집 시설 가지 않기를 안내했다.
또 안전한 방학생활을 위한 수칙으로 ‘3행’과 ‘3금’을 제시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3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원 같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꼭 착용하기, 자주 손 씻기(손 소독제를 이용하거나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사람 간 거리는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3금’으로는 열이 나거나 기침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pc방, 노래방 같은 밀폐·밀집·밀접(3밀) 장소 방문하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를 제시했다.
교직원 역시 안전한 휴가를 위해 가급적 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행은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게 하며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과 교직원들은 ‘3행’,‘3금’ 생활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