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급격한 미래사회 변화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대비한 미래교육체제 마련은 경남교육의 중요한 화두이며 이를 위한 철학 공유와 방향성 정립의 일환으로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4일 오후 4시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리는 첫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는 박종훈 교육감 및 경남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인근 직속기관의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다.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는 ▲8월 4일 김누리 교수『포스트코로나 교육혁명을 말하다』를 시작으로 ▲9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미래교육, 삶을 위한 수업』, ▲10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인공지능시대에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11월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정보원장『포스트 코로나, 경남교육이 나아갈 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직원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경남미래교육의 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다.
사회, 문화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독일교육을 사례로 들어 100년을 준비하는 한국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경쟁주의, 학력계급 사회, 사유 없는 지식이 중심이 된 한국교육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시장주의 교육에서 민주주의 교육으로, 자본중심 교육에서 생태교육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로나19를 통해 두드러지게 드러난 교육의 다양한 현안과 사회변화·사회안전망으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기획한 석철호 정책기획관은 “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생각과 가치를 모으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철학과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속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남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