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7월 29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꿈?재능유형 신규 장학생 950명을 선발하였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한 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2020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총 3,011명(꿈 2,285명, 재능726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및 사용자 제작 동영상(UCC) 평가 등 4~5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꿈과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 950명을 선발하였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학생인 꿈장학생 700명과,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가정의 재능장학생 250명을 선발하여, 여러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하였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25~35만 원)과 1:1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공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진로 컨설팅 대상을 고1·고2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선발 장학생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와 장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증서수여식 영상, 장학증서, 멘토위촉장, 멘토링 가이드북 등을 포함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꾸러미’를 장학생들에게 제공하여 국가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장학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증서수여식 영상을 통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8월부터 2회에 걸쳐 11월까지 SOS 장학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정의 소득상실 등 다양한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