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31일 정부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총회( COP28)를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도전하는 COP28은 당초 오는 2022년 열릴 예정 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예정된 제26차 총회가 내년으로 순연 되면서 2023년으로 1년 늦춰졌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총회는 198개 국가에서 2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적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면 국격이 높아지고 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남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총회의 개최지로 가장 손꼽히고 있으며, 여수시의 경우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바다를 끼고 환경이나 기후변화와 관련해 주요 이슈를 상징적으로 실천해 온 도시이다.
또, 전남은 여수시를 중심으로 경남과 남해안 남중권 10개 도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총회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었다.
김한종 의장은 “COP28이 국제행사로 정부가 승인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최종 개최지가 우리 전남 여수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와 200만 도민들과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