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국민들의 과학문화 여가수요 충족을 위하여 ‘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개관, 온라인 별자리해설, 음악공연, 특별전 등으로 이루어진 무료행사이다.
천문전공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온라인 생방송 여름철 별자리 해설(금요일 19:00~19:30)을 천체관에서 진행한다.
올해 2월에 개통한 과학관TV 구독 감사 행사로 생물탐구관에서 키운 미니토마토와 수경식물 분양 및 태양필터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된 수량으로 700개만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방역과 아웃브레이크 특별전은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감염병 유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성 전염병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동물 및 환경적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글로벌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또한, 여기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하여 위기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K방역 : 코로나19와 우리의 대응을 추가해 전시한다.
또한, 야간 개관 동안 관람객들에게 식음료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코로나 19 생활방역으로 지친 국민들의 편안한 과학쉼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